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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01:39

도자로 밭을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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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이즈까향나무를 정리한 2,700평에 밭을 도자로 밀었다.

삽날 폭이 4m15P 도자와 02 포크레인이 오전 8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오후 530분에 작업을 마치었다.

밭두둑이 제일 긴 곳이 140m인데 빗물이 동에서 서쪽으로 흐르도록 원만한 경사로 밭을 만들어 놓았다.

도로에 접한 60미터 거리에는 화분에 식재한 둥근 사철나무를 생산하고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도자 작업비가 65만원 추레라 비용이 60만원인데 02 포크레인이 하는 일에 10배는 했다.

나는 두 명을 데리고 하루 종일 주변을 정리했다.

독립수 묘목을 생산하던 곳에 남아 있는 사철나무를 사이즈별로 작업하여 한쪽으로 옮겨놓고 비닐과 쓰레기를 트렉터 로더에 실에 한적한 곳으로 옮겼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갔다.

해질 무렵에 도자 사장님에게 작업이 미흡한 3곳을 수정해 달라했다.

어제 작업이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 내 마음에 흡족하지는 않았다.

점심시간에 코아끈을 사러 잠깐 읍내에 다녀왔는데 그사이에 작업을 시작하여 포크레인 기사님이 도자 사장님이 오전에 면을 잡아놓은 곳으로 거름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도자가 몇 번을 더 다녔어야 했는데 지켜보지 않았더니 아쉽게도 그리 되었다.

그래서 앞에서 보면 140미터가 다 보이지 않고 100미터만 보이고 뒤에 40미터는 지평선 넘어에 있어 보이지 않는데 시각적으로는 그렇지만 배수를 위해서는 잘 된 것 같다.

작업비가 125만원인데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이 85만원 밖에 없어 40만원은 내일 입금을 해준다했는데 다행히 저녁에 제주도에 전원주택에서 사철나무 주문을 받으면서 생전 처음으로 선불로 나무 값을 받았다.

오늘은 거름을 뿌리는 작업을 하려고 어제 저녁에 트렉터에 퇴비 살포기를 부착해 놓았다.

준비해 놓은 거름을 포크레인으로 옮겨 놓았지만 숙성이 잘 되어 냄새도 나지 않는다.

오늘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왔다.

이곳에 농장이 새롭게 조성되면 창성농원 보다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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