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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04:18

현금이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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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되면서 사철나무가 판매되며 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주로 택배나 화물차로 나무가 가고 게좌로 돈이 들어오는데 농원으로 나무를 직접 가지러 오기도 한다.

그럴 경우에 현금으로 계산을 하고 간다.

3일 전에는 춘천에서 부부가 오셔서 48만원을 주고 갔는데 어제는 상주에서 여자 스님이 오셔서 50만원을 주고 가셨다.

48만원으로 가게에 새거리를 사먹는 외상값을 주고 현금이 필요한 곳에 지출을 했다.

현금이 들어오니 이제는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갈 필요가 없다.

어제 오전 8시에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주문이 140주와 500주가 들어왔다.

그것을 옆에서 들은 초등학교 수영 강사인 아내에게 그렇게 말했다.

각자가 벌은 돈은 각자가 쓰자고...

그 말에 아내는 잘못했다고 항복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에 아내는 왜 끝없이 투자만 하느냐고 불평불만이 많았다.

오늘 아침에도 대구에서 부부가 오셔서 54만원을 주고 가셨다.

돈 걱정은 이제 끝났다.

내가 키운 나무를 돈과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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