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철나무 묘목 식재는 두 번으로 나누어 하기로 하고 서둘러서 3월에 묘목을 심었는데 냉해 피해를 심하게 입었다.
그로인해 2차로 식재할 묘목이 부족하게 되어 3주일 전에 급하게 삽목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작업을 할 사람(여자)이 부족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남자들은 일이 많지가 않아 남자 3명을 여자 인건비 8만원을 주고 작업하여 얼마 전에 25만주 삽목을 마치었다.
삽목판 4두둑에 미스트로 분사되는 미니 쿨러를 설치해서 하루에 두 번 물을 주고 있는데 상태가 좋아 보인다.
일을 서둘렀다가 생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식재를 하고도 상당히 남게 삽목을 많이 해놓았고 월동도 잘 했는데 냉해를 입다니...
내년에는 서두르지 않고 고추를 심을 무렵에 묘목 식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