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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오전에 조달청 토목환경과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7월말에 열린 둥근사철 가격 합리화를 위해 열린 수시위원회 결과에 대하여 말을 해주었다.

둥근사철 1,2미터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1,5미터는 15만원에서 155,000원으로 인상되어 나라장터에 고시를 했다고 말했다.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 말하고 감사원에 접수할 민원을 쓰기 시작했는데 전혀 생각지 않았던 결과가 주어져서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다행히 그날 저녁에 초안을 작성되어 어제까지 3일 동안에 글을 정리하여 완성했는데 워낙 민감한 내용이 많아 다듬고 또 다듬어야 했다.

어제저녁 1030분까지 민원에 첨부할 파일 12개를 준비하여 바탕화면에 저장을 해놓았다.

오늘 아침에 농약을 하고 농원으로 돌아와 9시부터 감사원 홈페이지에서 민원을 등록하는데 민원 내용이 2,000자로 제한이 되어있어 생각 끝에 A4용지 4장에 가득한 본문을 첫 번째 파일에 넣었는데 첨부파일도 5개까지로 제한이 되어 있어 3번으로 나누워 등록을 했다.

오전 10시에 민원을 신청하여 1120분에 접수가 되고 오후 2시에 민원이 감사원 중앙사무소로 배정이 되었다.

감사원 본사로 전화를 하여 민원 내용이 길어서 본문에 넣지 못하고 첫 번째 파일에 넣었는데 그 파일에 내용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을 해달라 했더니 A4용지 4장 분량이 맞다고 했다.

첨부파일을 3번에 나누어 12개을 등록을 했으니 하나로 묶어서 처리를 해달라 부탁을 드렸다.

아마도 오늘 내가 접수한 민원이 그동안에 감사원에 접수한 민원 중에 가장 긴 내용과 첨부파일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원 등록을 마치고 언론사 몇 곳에 전화를 하여 기사를 제보하고 메일로 자료를 보내 주었는데 언론에 반응이 좋았다.

나는 감사원에 민원을 넣고 싶지가 않았다.

오후에 잠시 조달청 담담자와 통화를 할 일이 있었는데 통화를 마치며 그렇게 말했다.

지금부터 벌어지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선생님과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니 서운하게 생각지는 마시라고 말했다.

내가 그 직원에게 몇 번이나 만약에 이렇게 강력하게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주어지면 나는 감사원에 민원을 넣을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다 파헤쳐서 그에 대한 책임까지 묻겠다고 절대로 빈말이 아니라고 했었다.

왜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까?

담당직원이 위원회 위원들 몇 분에게 전화만 했어도 이러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오히려 이렇게 된 것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앞으로 나는 조경과 관련한 행정과 정책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러한 의지와 영향력이 있는 분을 찾아 만나고 낡은 조경수 가격 책정 방식에 관련하여 학계에 제출할 기고문을 작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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